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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사립의대에 ‘의과대학 학습장 및 수업관리 철저’ 공문 수도권 협력병원 ‘캠퍼스’처럼 소개 등 부적격 예시 4개 공개 '무늬만 지방의대' 문제에 교육부가 처음으로 부적정 운영 사례 일부를 공개하며 재제에 나섰다. 지방 소재 인가를 받은 의대들이 수도권 협력병원을 활용해 사실상 수도권 의대로 학생 모집·교육을 진행하는 꼼수에 교육부가 공개적으로 부적격 예시를 들며 단속에 나선 것이다. 대부분의 예시들은 협력병원을 각종 홍보자료에서 ‘캠퍼스’처럼 홍보하는 것이 속했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전날 이 같은 내용을
홍원화 경북대 총장 20일 임기 끝으로 공동회장 '2인 체제' “의정갈등 속 국립·사립 의대 처한 상황 다름 고려한 조처” 서울대發 휴학승인에 교육부 등 정부 의대생 대치 '새 국면' ‘의대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총협) 공동회장에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과 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이 최근 내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의총협 측은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7개월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국립과 사립 의대가 처한 상황이 다른 것을 고려한 인사 조처라고 설명했다. 7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의총협 회장인 홍원화 경북대 총장
서울대 의대가 학생들의 휴학을 승인하며 확산 움직임이 감지되는 가운데 교육부가 전국 의과대학에 동맹휴학은 안 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일괄 발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대 의대의 휴학 승인이 알려진 뒤 교육부가 관련 유감 설명자료를 낸 뒤 하루만이다. 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교육부는 이날 오전 전국 의대에 ‘의과대학 학사운영관련 협조 요청’에 대한 공문을 내려보냈다. 관련 공문에 따르면 “집단행동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동맹휴학’은 휴학의 정당한 사유가 될 수 없으며, 의과대학 학생의 학습권 보호, 교육여건 악화, 의료인력 양성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