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과 백년기업 향한 도약 의미 담아”
광동제약은 16일 오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창립 51주년 기념식에서 새로운 CI를 선포했다고 밝혔다. 회사는 CI 선포식 이후 제품 포장에 새로운 CI를 적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해 안에 사인물 등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광동제약의 CI는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바탕으로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으로서의 가까운 미래와 지속적인 발전을 통한 백년기업의 장기적 미래상을 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광동제약의 오랜 상징인 거북 심볼은 현대적 감각이 가미, 건강ㆍ혁신ㆍ열정을 상징하는 두개의 빨강 교차선으로 표현됐다. 또 미래 인류과학의 핵심구조인 ‘DNA 이중나선’을 나타냄과 동시에 광동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한 상생의 협력관계를 상징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상승하는 빨간색 선은 도약과 발전을 의미하며, 중앙부분의 눈동자는 ‘미래를 보는 눈’으로 글로벌 광동으로 미래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이사는 창립 51주년 기념사를 통해 “휴먼 헬스케어 기업에 부합하는 새로운 CI를 선포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새로운 CI를 시작으로 ‘2020 Triple1’ 비전에 어울리는 기업이미지 변화를 통해 새 시대의 흐름에 맞춰 순항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동제약은 지난해 2020 Triple1 비전을 선포, 2020년까지 △기업가치 1조원 △매출 1조원 △영업이익 10%를 달성하겠다는 경영목표와 함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고객의 건강한 삶에 기여한다는 미션을 제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