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에 좋은 지압법? 비염 돋을 때 '코에 좋은 지압법'도 있어

입력 2014-10-21 11:27

눈에 좋은 지압법

(사진=뉴시스)

눈에 좋은 지압법이 화제를 모으며 코에 좋은 지압법도 관심을 끌고 있다. 요즘 같은 환절기를 맞아 비염이 기승을 부릴 때 간단하게 혈 몇 개를 지압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코에 좋은 첫 번째 혈은 대추혈이다. 대추혈은 목을 앞으로 숙였을 때 목 뒤쪽 볼록 튀어나온 뼈 바로 아랫부분이다. 이 부분을 양손의 중지 지문 부분으로 5~10회 정도 꾹꾹 눌러주면 코막힘 증상이 풀릴 수 있다.

두 번째 혈은 영향혈이다. 영향혈은 콧방울이 옆에 위치한 부분인데, 영향혈 주위에는 콧물이 쌓이는 부비동이 있다. 영향혈은 세게 자극하지 않아도 된다. 손가락으로 3초 정도 가볍게 누른 후 2초 정도 쉬고 다시 누르는 것을 10회 정도 반복하면 된다.

눈에 좋은 지압법 역시 간단하게 혈 몇 개를 마사지해주면 된다. 대표적인 혈은 눈과 귀 사이 움푹 들어간 관자놀이 부분인 태양혈과 양 눈과 코 사이 콧대 쪽에 작게 파인 정명혈이다. 이들 혈을 지압해주면 눈의 피로가 풀리고 눈이 맑아진다.

이 같은 정보를 접한 네티즌은 "코·눈에 좋은 지압법으로 환절기 이겨냅시다!", "코·눈에 좋은 지압법, 완전 쉽네?", "코·눈에 좋은 지압법 하면 정말 효과 있는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