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청정 강화 ‘휘센 냉난방에어컨’ 출시

입력 2014-10-22 11:00

▲LG전자는 2015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신제품 6종을 출시하고 겨울철 가정용 난방기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모델이 신제품 옆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가 겨울철 가정용 난방기기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2015년형 ‘휘센 냉난방에어컨’ 신제품 6종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냉난방에어컨은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한 제품에서 냉방과 난방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LG전자는 스탠드형 ‘손연재G 스타’ 냉난방에어컨 신제품(FW168DACW)에 한층 강해진 공기청정 기능을 적용했다. ‘3M 초미세먼지 필터’를 적용해 초미세먼지보다 125배 작은 0.02㎛(마이크로미터)의 먼지까지 제거한다.

벽걸이형에는 ‘3M초미세먼지 필터’에 특수 코팅을 더해 알러지 물질까지 제거한다. 또 ‘3중 탈취 필터’를 추가해 음식 냄새ㆍ담배 연기ㆍ생활 악취 등을 제거한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신제품은 전 모델 고효율 인버터를 기반으로 냉난방 모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일반 전기히터를 사용할 때 보다 소비 전력을 4분의 1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2종, 벽걸이형 4종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115만~230만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