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김연아로 주목받고 있는 박소연이 그랑프리 시리즈 1차전에 출전한다. (AP뉴시스)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올댓스포츠)이 일류선수 도약을 위한 시험 무대에 오른다.
박소연은 24일부터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국제빙상연맹(ISU) 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스케이트 아메리카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는 엘레나 라디오노바와 엘레자베타 툭타미쉐바(이상 러시아), 그레이시 골드(미국) 등이 출전해 박소연과 기량을 겨룬다.
김연아(24) 이후 한국 선수들 가운데 처음으로 그랑프리 시리즈 2개 대회에 초청받은 박소연은 1차 대회인 스케이트 아메리카와 4차 대회 로스텔레콤컵에 나선다.
2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한 박소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쇼트프로그램 ‘서주와 론도 카프리치오소’와 프리프로그램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