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가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기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소현철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의 3분기 영업이익은 190.7% QoQ 증가한 4740억원으로 컨센서스(4550억원) 를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미국 전략 고객향 스마트폰 패널 판매는 예상치에 미치지 못했지만, 대형 LCD TV 패널 판매 호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미국 전략 고객향 스마트폰, 태블릿 PC 패널 판매가 본격화되고 있어 4분기 영업이익은 40% QoQ 증가한 6640억원으로 컨센서스(5610억원)를 상회한 어 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내다봤다.
소 연구원은" 2015년 상반기 영업이익은 150.9% YoY 증가한 6450억원이 예상되고 통상적으로 1분기 TV 세트 판매량은 4분기 대비 25% YoY 감소한다"며 " 2015년 에도 유사할 전망이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