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이 수영과 탁구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북한의 대회 첫 메달리스트 심승혁이 두 번째 메달 사냥에 나선다.
심승혁은 23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는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남자 수영 50m 자유형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남자 탁구 전주현ㆍ마유철 조는 홍콩을 상대로 남자 탁구 단체 예선전을 치른다.
이에 앞서 북한 선수단은 22일 수영과 탁구에서 3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그러나 수영 100m 평영 SB11 결선에서는 김철웅(36)이 완주시간 초과로 실격처리됐고, 송도글로벌대학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탁구 단체 TT9-10 예선전에서는 전주현(28)ㆍ마유철(23) 조가 인도네시아에 져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한편 김문철 대표단장은 오늘 오후 6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주최 환송만찬에 참석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