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25ㆍ스완지 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시티전 소속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영국 축구전문매체 ‘바이털 풋볼’은 24일(한국시간) 자체 여론조사에서 기성용이 스완지의 스토크전 ‘맨 오브 매치’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기성용은 지난달 27일 선덜랜드전, 20일 사우스앰턴 전에서도 스완지의 ‘맨 오브 매치’로 뽑혔다. ‘바이털 풋볼’은 기성용을 두고 ‘스완지의 주요자산’이라고 칭찬했다. 기성용의 올 시즌 ‘맨 오브 매치’ 3회 선정 기록은 스완지시티 선수 중 최다이다. 기성용은 이번 시즌 스완지시티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뛰며 9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