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박칼린 음악감독이 23일 오전 인천 서구 연희동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미디어센터 브리핑룸에서 2014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폐막식 관련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이 24일 막을 내리는 가운데, 박칼린 음악감독이 폐막식 연출을 맡아 화제다.
박칼린 감독은 폐막 하루 전인 23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으로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의 경기와 한국적 색채를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
박칼린 감독은 또 “폐회식은 ‘언제, 어디서나(Anytime, Anywhere)’라는 주제”라며 “인생은 불가능의 연속이며 어떤 벽이 우리 앞을 가로막더라도 우리는 또 다른 도전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을 담아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칼린 감독은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 내용에 대해 “(폐막식이 끝나면)뭔가 배우고, 생각이 달라지고,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보장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은 이번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72개, 은메달 62개, 동메달 77개로 일본을 제치고 종합 2위를 확정지었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 박칼린 음악감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 박칼린이 감독이라니 보고싶다”,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폐막식, 박칼린 감독 기대되네요”, “인천 장애인 아시안게임 폐막식, 박칼린이 그렇게 감독을 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