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히든싱어3' 이승환 편에서 MC 전현무는 김종진을 가리키며 “이승환 씨랑 3살 차이냐"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진이 1962년생이니 이승환은 65년생인 셈. 이승환은 집안이 동안이라면서 축복받은 DNA를 받았다며 동안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승환과 트로트 가수 편승엽이 초등학교 동창인 사실이 알려지면서 또 한번 네티즌의 관심을 끌고 있다.
풍기는 이미지와 외모가 같은 연배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동안하면 가장먼저 떠오르는 이승환은 20~30대를 아우르는 발라드에서 경쾌한 락 장르를 노래하는 그는 음악컨셉에 맞춰 밝은 색상의 의상과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외적으로 젊은 느낌을 준다. 또한 1000여회 넘게 진행된 콘서트에서는 변함없이 에너지 넘치고 폭발적인 퍼포먼스와 열정으로 나이가 무색하리만큼 젊은 감각을 발휘하고 있다.
이승환과 초등학교 동창인 편승엽은 트로트 가수로 짧은 스포츠형 헤어스타일과 어두운 색상의 정장을 주로 연출하며 트로트라는 음악적 컨셉 때문에 흥겨운 리듬의 노래라 하더라도 무대 위에서의 움직임이 제한적이다.
이와 함께 1965년생인 이승환과 나이가 같은 배우로는 김상중, 손현주, 전인화, 방송인 김국진, 가수 김태원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1967년 생인 배우 김성령, 김희애보다는 이승환이 무려 두 살 오빠인 셈이다.
특히 이승환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내가 아이유 아빠보다 3~4세 많을 것이다. 승리 아빠랑은 동갑이라 깜짝 놀랐다"라고 말해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