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모바일 게임이 몰려온다…"하반기 스마트폰을 공략하라"

입력 2014-10-29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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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등 대형 게임 행사를 앞둔 게임 업계가 하반기 신작 출시 경쟁으로 뜨겁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모바일을 필두로 다양한 게임이 출시되고 있다.

먼저 NHN엔터테인먼트는 동일 형태의 블록 맞추기가 아닌 숫자를 활용해 블록을 터트리는 퍼즐게임 '젤리 몬스터즈 온더락(Jelly Monsters On The Rocks)'을 한국을 비롯 북미, 유럽, 동남아시아 등 전세계 134개국에 동시 출시했다.

소젠게임즈가 개발하고 NHN엔터테인먼트가 서비스하는 '젤리 몬스터즈 온더락'은 상하로 떨어지는 숫자블록을 공간에 배치시켜 △ 블록의 숫자와 배치된 블록들의 개수를 일치시키거나 △ 같은 숫자의 블록을 상하좌우로 이어서 배치하면 블록이 터지는 방식이다.

웹젠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플라곤을 출시했다. 게임네트워크가 개발하고 웹젠이 퍼블리싱하는 플라곤은 길드활동과 길드의 성장을 중심으로 자신의 캐릭터를 육성하고, 이를 통해 얻은 각종 재화들을 거래할 수 있는 자유도 높은 경제시스템을 주요 콘텐츠로 하는 게임이다.

정식 서비스 초기에는 총 10개의 캐릭터와 7종의 무기가 먼저 등장하며, 게임을 진행하면서 해당 무기는 물론 방어구와 스킬 등을 자유롭게 변경해 캐릭터를 성장 시킬 수 있어 캐릭터 육성의 재미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네시삼십삼분도 충돌액션 RPG(역할수행게임) '몬스터샷 for Kakao'를 구글플레이와 카카오 게임하기 플랫폼을 통해 공개했다.

'몬스터샷 for Kakao'는 '에픽크로니클' '에픽하츠' '활 for Kakao'를 개발한 펀터스퀘어가 선보이는 신작으로, '당기고 튕긴다'는 새로운 패더다임의 전투방식에 몬스터 수집ㆍ육성ㆍ전투라는 정통 RPG 요소를 결합해 쉽고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전략적 재미를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몬스터샷 for Kakao'는 불ㆍ물ㆍ자연ㆍ빛ㆍ암흑의 5속성으로 구성된 300여 종의 몬스터를 육성하고 수집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들의 스킬과 불리한 전세를 뒤집는 강력한 필살기, 동료를 스쳤을 때 발동되는 특수 기술 등 다양한 전략적 묘미가 더해져 매번 새로운 느낌의 플레이를 제공한다.

넥슨은 모바일 FPS 게임 ‘서든어택M: 듀얼리그 for Kakao’를 구글플레이를 통해 출시했다.

서든어택M: 듀얼리그 for Kakao’는 실시간 네트워크 대전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FPS 게임으로,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고유의 조작법과 UI(User Interface), 3대 3 대전 등 다양한 모드를 통해 FPS 게임 특유의 재미요소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바일 대규모 부대전투 RPG(역할수행게임) ‘골든에이지 for Kakao'를 카카오 게임하기에 출시했다.

‘골든에이지’는 기사ㆍ마법사ㆍ궁사 등 3명의 영웅 캐릭터를 중심으로 나만의 부대를 편성해 대규모 부대전투를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 9월 첫 테스트에서 15만명의 참여와 60%가 넘는 재접속율을 기록하는 등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고품질 실사풍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모바일 RPG 최초로 구현한 11명의 부대전투와 최대 56명이 격돌하는 대규모 길드전은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압도적인 전투 재미를 선사하며 ‘골든에이지’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겨울 방학을 앞두고 신작 모바일 게임들이 연이어 출시될 것"이라며 "이벤트와 초반 기세 잡기로 업계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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