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은 31일 인터파크INT에 대해 글로벌 쇼핑사이트 오픈에 따른 역직구 사업진출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원을 제시했다.
인터파크INT의 3Q14P 연결실적은 매출액 1020억원(+4% YoY), 영업이익 57억원(-19% YoY), 당기순이익 38억원(-26% YoY)을 기록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쇼핑 -1억원, 도서 -24억원, ENT42억원, 투어 41억원이다.
이에 대해 박성호 연구원은 "투어사업부 고성장세 지속에도 불구하고 도서를 비롯한 기타사업부 영업부진으로 인한 감익이 있었다"며 "4분기 영업이익은 ENT와 투어사업부가 동반 견인하는 호실적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인터파크 글로벌 쇼핑사이트 오픈에 따른 역직구 사업진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결제 시스템은 현재 페이팔과 알리페이가 지원되고 있으며, 11월 텐페이 추가 예정. 향후 중국인 직구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