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병원 페이스북
故 신해철의 부검이 결정된 가운데 유가족들이 서울스카이병원이 제시한 의료기록부에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경찰이 해당병원 압수수색에 나섰다.
1일 송파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신해철을 수술한 병원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수사관 7~8명을 서울스카이병원에 파견해 의무기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앞서 신해철의 부인인 지난달 31일 스카이병원을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한편 31일 오전 9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신해철의 발인미사가 진행된 가운데 이날 故 신해철의 발인식에 참석한 동료 연예인들은 화장하기 위해 추모공원으로 이동하던 중 부검을 통해 사인을 밝히자고 유가족을 설득했고, 결국 화장을 중단하고 부검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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