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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바이에른 뮌헨과의 ‘데어클라시커’에서 마르코 로이스의 선제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도르트문트는 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서 열린 ‘2014-15 분데스리가 10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에 1-0으로 앞선 가운데 전반전이 종료됐다.
도르트문트는 9경기에서 2승1무6패(승점 7점)으로 분데스리가 15위를 기록한 반면 뮌헨은 6승3무(승점 21점)으로 리그 선두에 올라있어 이날 라이벌전에 대한 열기가 뜨거웠다. 올 시즌 기록과 뮌헨의 홈에서 펼쳐지는 점을 감안했을 때 도르트문트에게 난항이 예상됐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전반전의 결과는 달랐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에서 나왔다. 전반 31분 도르트문트 아우바메양이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로이스가 뒤에서 헤딩슛으로 연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