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iHQ
iHQ 제작 웹드라마 ‘연애세포’(극본 차현진, 연출 김용완)가 미주 지역에 진출한다. 미주지역에서 아시아 콘텐츠를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스트리밍 DramaFever(이하 드라마 피버)와 계약, 북미뿐만 아니라 남미까지 연애세포를 전파할 예정인 것.
드라마 피버는 월 평균 사용자가 2200만명에 달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사이트로 2009년 창업하여 아시아 유럽, 북남미 등의 70개 주요 방송가 및 제작사로부터 영상 컨텐츠를 확보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또한, Hulu, Netflix, Amazon, iTunes 등을 통해서도 재유통 하고 있으며, 최근 소프트뱅크와의 인수합병으로 해외시장에서 보다 전략적으로 움직일 수 있어 주목할 만하다.
이에 iHQ의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드라마 피버는 한국 미니시리즈 뿐만 아니라 SNS 드라마도 미주 메인 스트리밍에서 홍보하여 그 시장을 만들 생각이다. 드라마 피버는 국내의 이러한 SNS 드라마 제작이 미주 및 해외 시장에서도 매우 매력적이며 해외 시청자를 사로잡을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웹드라마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은 것 같아 기쁘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