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제주항공)
제주항공의 첫 번째 대양주 노선이자 철옹성 같은 기존항공사의 대표적 독점노선이었던 인천-괌 노선의 10월 평균탑승률 80%와 엇비슷한 수준이다. 또 괌 노선 취항 첫 1개월간 69%의 평균탑승률을 보였던 것과 비교하면 매우 성공적이라는 자평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사이판 노선의 비교적 빠른 성공적인 안착은 지난 2년간의 괌 노선 경험이 뒷받침됐기에 가능했다”며 “괌 노선을 경험 삼아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수요를 적극 발굴하는 한편, 젊은 층의 자유여행객 비중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