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9년 만에' 이혼…"각자 삶을 살기로 했다"
(카카 페이스북 캡처)
브라질의 미드필더 카카(상파울루 FCㆍ32)가 이혼했다.
4일(한국시각) 브라질 매체 '글로부'에 따르면 카카는 결별 보도가 나온 지 이틀 만에 보도자료를 통해 팬들에게 결별사실을 알렸다.
카카와 카롤리네 셀리코(27)는 "결혼 9년 만에 각자의 삶을 살기로 했다"면서 "우린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서로에게 감사를 느낀다"고 전했다.
이어 "애정과 관심을 갖고 서로의 사생활을 보호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카카는 19세이던 2002년, 당시 14세이던 카롤리네를 만나 교제했으며 2005년 12월 결혼했고 아들 루카(5)와 딸 이사벨라(3)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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