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은, 트위터서 장기하 지속적 언급 “‘파’ 발음하는 순간 좋아… 원초적·마초적 매력”

입력 2014-11-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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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장기하

(사진=곽정은 트위터)

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자신의 SNS에 가수 장기하를 언급했다.

곽정은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트위터에 “장기하의 ‘내 사람’ 후렴구 중 ‘파도가’에서 ‘파를 발음하는 순간이 너무 좋다”며 “거센 양순파열음이 주는 원초적 앤 마초적 매력”이라고 장기하의 음악에 호감을 표시했다.

또한 지난달 30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서울투어 다녀옴. 아 스트레스 풀려”라는 글과 함께 장기하와 얼굴들의 공연 무대 사진을 남겼고, 같은 날 “다음 주 화요일 밤 11시 15분 SBS ‘매직아이’ 예고 사진”이라는 글과 함께 장기하와 손을 잡고 있는 사진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곽정은은 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 장기하와 함께 출연해 “가만히 앉아있으면 묵묵부답이고 말수도 적을 것 같지만 노래할 때 몸에서 나오는 폭발적 에너지가 있다”고 장기하를 표현하면서 “이 남자 침대에서 어떨까 궁금해졌다”고 거침없이 말해 논란을 일으켰다.

곽정은 장기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정은, 무슨 의도로 자꾸 트위터에 장기하 관련 글 올리는거지”, “곽정은, 장기하 꼬이는 방법인 건가”, “곽정은 장기하, 잘 어울리는데. 발언은 확실히 문제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곽정은 장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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