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카카 인스타그램
아르헨티나 TN방송은 이날(한국시각) "카카가 아내 카롤리네 셀리코와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카카 부부의 불화설은 지난 여름부터 불거졌다.
그러나 카롤리네는 지난달 브라질 잡지와 인터뷰를 통해 "결혼 생활 10년이면 불화는 누구나 있다"라고 부정했다. 또 불과 1주일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카카, 아들 루카, 딸 이사벨라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카카 불화설이 사실이었나보다" "카카 불화설 안 믿었는데" "카카 부부 9년만에 이혼이라니... 정말 부부 사이 알 수 없구나" "카카 이혼 사유가 궁금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세 때 카롤리네를 만난 카카는 3년 후인 2005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성실한 가톨릭 신자였던 두 사람은 혼전순결을 지킨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