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은 이번 겨울 학기 문화센터에서 주부와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단기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본점 문화센터는 다음 달 주부를 대상으로 총 4회 강좌인 ‘부자 엄마 되기 재테크 교실’과 1회 강좌인 ‘연말정산 강좌’를 연다. 참가비는 각 2만원, 5000원이다. 중국인 대상으로 강좌인 ‘요리로 한류를 맛보다’를 마련했다. 중국인들이 직접 보쌈김치, 떡볶이 등을 만들 수 있는 강좌로 1회 참가비는 5000원이다.
롯데백화점은 내년부터 잠실점, 부산본점 등에 이 같은 해외 여행객 대상 강좌를 확대해 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김종환 팀장은 “단기 강좌는 가격 부담이 적어 참여하기도 쉽고, 테마별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을 타켓팅할 수 있는 테마별 강좌를 지속적으로 개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