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유원동 엘이디파워 이사와 서진호 현대다이모스 책임연구원을 ‘이달의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유원동 이사는 LED 조명기구가 전압, 전류 변화로 인해 빛의 밝기가 달라지면서 시각적 자극을 주는 현상인 플리커 현상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친환경 LED 조명개발했다.
서진호 책임연구원은 차량용 시트분야의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 시키는 데 높은 성과를 내 그동안 해외기술에 의존해 오던 기존 국내 시트기술을 국산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 책임연구원은 국내외 51건의 특허 출원과 21건의 특허 등록 기록을 보유하다. 최근에는 승용차 후석 최고급 다기능 메모리 시트 개발에 성공하기도 했다.
이달의 엔지니어상은 산업현장에서 기술혁신 장려와 현장기술자 우대풍토 조성을 위해 2002년 7월에 제정됐으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매월 중소기업과 대기업 부문 각 1명씩 수상자를 선정해 장관상을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