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가 개봉 한 달이 지났지만 꾸준히 흥행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9일 기준 788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 수 212만 5607명을 기록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으며 특히 이날 박스오피스 10위권에 든 영화 중 개봉한지 한 달이 지난 영화로는 유일하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이명세 감독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지난달 8일 개봉했다.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64만 7964명으로 ‘인터스텔라’가 차지했다. 2위에는 10만 2933명을 모은 ‘패션왕’이 올랐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흥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정말 재미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너무 사랑스럽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신민아 조정석 진짜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