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들은 야구의 신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를 내년 가장 기대하는 팀으로 손꼽았다.
엔트리브소프트는 '프로야구 매니저'를 통해 ‘감독 교체 대란이 마무리 된 한국 프로야구, 내년도 기대되는 팀은?’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0일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지난달 31일부터 10일까지 신임 감독에 대한 야구팬과 이용자들의 기대치를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총 4351명 중 61.71%가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한화 이글스를 선택했고, 2위는 8.53%를 차지한 KIA(기아)가 3위는 6.55%를 차지한 LG(엘지)가 올랐다.
이 밖에도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삼성이 5.42%로 4위에 올랐으며, 구단과 선수단의 갈등으로 시끄러웠던 롯데가 4.83%로 5위에 올랐다.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 '프로야구 매니저'를 서비스하고 있는 엔트리브소프트는 매월 야구와 관련된 다양한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