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수지 악플러에 “법적대응할 것”… 과거 입간판 성희롱 당시에도 강경대응

입력 2014-11-1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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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수지(사진=수지 트위터)

걸그룹 미쓰에이 수지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가 수지의 악플러에 법적으로 대응할 의사를 밝혔다.

JYP 관계자는 복수의 연예매체를 통해 “수지의 SNS에 악성글을 남긴 네티즌에 강경대응할 방침”이라며 “절대 좌시하지 않을 거다. 법적 절차를 밟고 강경하게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9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에 “제가 죽었으면 좋겠군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 네티즌이 지속적으로 “연예계에서 추방돼라”, “교통사고 나서 죽어버려” 등의 악의적인 메시지를 올린 것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에 앞서 지난 2012년 12월에도 JYP는 수지를 상대로 악의적인 게시글을 올린 네티즌에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나선 바 있다. 당시 한 트위터리안은 ‘홍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수지의 입간판에 올라가 음란행위를 하는 모습을 담아 수지의 트위터에 전송, 사회적으로 크게 논란이 됐다.

수지 악플 댓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수지, 아직 어린 나이인데 얼마나 상심이 컸을까”, “수지의 저 댓글에 많은 의미가 내포됐네요”, “수지 씨, 힘내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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