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일일극 '달콤한 비밀' 첫 방송, 한국시리즈 5차전 중계로 하루 연기

입력 2014-11-10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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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윌미디어

KBS 2TV 새 저녁일일극 '달콤한 비밀' 첫방송이 미뤄졌다.

10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최근 종영한 '뻐꾸기 둥지'의 후속작품인 '달콤한 비밀(극본 김경희 연출 박만영)'이 2014 프로야구 한국 시리즈 5차전 넥센 히어로즈 대 삼성 라이온즈로 인해 결방됐다. 이에 하루 연기돼 11일 첫방송을 맞게 됐다.

'달콤한 비밀'은 발칙한 비밀을 가진 싱글맘과 타인에게 냉소적인 철벽남,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아이를 통해 서로의 상처를 보듬으며 진정한 사랑과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가족극. 싱글맘의 고군분투 성장 스토리와 평범하지만 결코 평탄치 않은 세 불통가족의 파란만장한 이야기를 통해 여타의 일일극과는 차별화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일과 육아 등 모든 것에서 완벽해야 하는 워킹맘의 고충을 세심하게 그려내 여성 시청자들의 무한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

'달콤한 비밀'은 오는 11일 오후 7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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