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수능 64만명 1천216곳에서…8시10분까지 입실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 1천216개 시험장에서 시작됩니다. 올해 수능 지원자는 64만621명입니다. 관공서와 기업체의 출근 시간은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춰졌고 전철과 시내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운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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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탐사선 '로제타' 사상 최초 혜성 착륙 성공
유럽의 우주 탐사선이 혜성 표면에 착륙하는데 성공했습니다. 독일에 있는 유럽우주국(ESA) 관제센터는 혜성 탐사선 로제타호의 탐사 로봇 '필레'가 12일 오후(현지시간) 혜성 '67P/추류모프-게라시멘코'에 성공적으로 착륙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내년 대기업 청년취업 '바늘구멍'도 막힐 듯
정부와 민간 경제연구원, 취업포털 등에 따르면 경기 회복 부진으로 내년도 청년 취업시장은 올해보다도 좋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매출 상위 200여개사 중 채용규모를 늘린다는 기업은 15%에 불과하며 중소·중견기업들도 인력투자를 축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유튜브, “내주 초 월정액 9.9달러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개시”
유튜브가 내주 초부터 ‘유료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진출합니다. 음원 스트리밍서비스는 인터넷에 접속해 디지털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유튜브는 월정액 9.99달러(약 1만원)에 3대 메이저 음반사와 인디 레이블까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에 나설 전망입니다.
◆ "전셋값 상승 2016년까지 이어질 전망"
아파트 전셋값 상승이 오는 2016년까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KDB대우증권은 매매 가격 등락과 상관없이 전셋값이 뛰고 있는 것은 선호도가 높은 새 아파트 입주물량이 줄어든데다 재건축 등으로 멸실 주택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 한은 채용에 스펙 안본다…변호사 자격증도 우대 없어
한국은행도 신입직원 채용 때 회계사나 변호사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 보유자에 대한 우대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한은은 2016년도 직원 지원서 접수 때부터 변호사, 회계사 등 자격증이나 학술지 게재 전력 입증 논문, 각종 공인인증 시험 성적서를 제출 서류 대상에서 제외합니다.
◆ 前 국립중앙의료원장, 20대 女직원 성추행 입건
국립중앙의료원 원장을 지낸 서울대 의대 교수 A(65)씨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국립중앙의료원장으로 재직 중이던 지난해 8월 비정규직 20대 여직원 B씨 볼에 뽀뽀를 하고, 신체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입니다.
◆ "이닦고 과하게 물로 헹구면 충치예방 효과 떨어져"
이를 닦은뒤 지나치게 물로 헹구면 충치예방 효과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에 따르면 물 양치를 심하게 하면, 칫솔에다 치약을 묻혀 애써 이에다 바른 불소는 모두 씻겨나가 충치예방 효과를 기대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 사내 체육대회 마라톤한 뒤 뇌출혈 사망…"업무상 재해"
사내 체육대회에서 마라톤을 한 뒤 뇌출혈로 사망한 공무원에 대해 법원이 업무상 재해라고 인정했습니다. 2012년 당시 전남 고흥우체국에서 일하던 정모(사망 당시 52세)씨는 우체국 체육행사에서 마라톤을 한 뒤 사망했습니다. 정씨의 가족이 낸 유족보상금 소송에서 법원은 원고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 '수능일' 중부지방 강풍에 한파주의보…옅은 황사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와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충청 이남 서해안과 제주도 산간은 오전까지 비 또는 눈(강수확률 60%)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