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경영진들이 13일 파주 안전체험관에서 안전체험교육을 받았다. 왼쪽부터 TV사업부 황용기 부사장, CTO 여상덕 부사장, 중국 오퍼레이션 총괄 인유성 부사장, 경영지원그룹 이방수 전무가 화재 방재체험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LG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최고경영진이 사업장 안전의식 향상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13일 CTO(최고기술책임자) 여상덕 부사장과 CFO(최고재무책임자) 김상돈 전무 등 경영진 20여명이 파주사업장에 위치한 안전체험관에서 안전교육을 수료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9월에는 한상범 사장과 CPO(최고생산책임자) 정철동 부사장이 안전체험관 개관 행사에서 교육을 받았다.
한 사장은 안전체험관 개관식 행사에서 “회사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구축하는 것은 그 어떤 가치와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투자”라며 “안전문화는 임직원 모두가 함께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길 때 정착되는 것으로, 모두가 산업안전의 최전방을 책임지고 있다는 사명감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최근 파주와 구미 사업장에서 팀장과 계장 등 조직의 중간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펼친 특강에서도 리더들이 솔선수범해 안전관리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LG디스플레이는 지난 9월 파주와 구미에 안전체험관을 열어 △응급처치 △창상(날카로운 도구에 다친 상처) △추락 △협착(끼임) △화학물질 △화재 등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12가지 유해ㆍ위험요소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방책을 교육했다.
LG디스플레이는 안전체험관에서 회사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임직원을 대상 안전체험 교육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