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전 축구, 후반 막판 선제골…"김진현 선방했는데"
(뉴시스)
이란 축구대표팀 공격수 아즈문이 헤딩 선취골을 뽑아내며 한국을 침몰시켰다.
아즈문은 18일(한국시간) 오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A매치 평가전에 선발 출전해 후반 37분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골을 성공시켰다.
이란은 아크 정면에서 얻은 프리킥을 네쿠남이 직접 오른발 슈팅으로 때렸고, 이 공은 왼쪽 골대를 맞고 다시 오른쪽 골대를 맞고 골키퍼 김진현 쪽으로 튕겨져 나왔다.
김진현이 이 공을 잡는 듯 했으나 아즈문이 강하게 쇄도하며 공에 머리를 갖다 댔고 공은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골키퍼 차징 파울을 불 수 있었으나 심판은 그대로 골을 선언하며 결승골로 경기가 마무리됐다.
이란전 축구 소식에 네티즌은 "이란전 축구 아쉽구나" "이란전 축구, 심판 판정 이상한데?" "이란전 축구, 김진현 거미손 선방했는데 아쉽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