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자옥 발인...오승근 김태욱 아나운서ㆍ동료들, 마지막 길 배웅 '눈물 바다’

입력 2014-11-19 14:53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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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자옥 발인, 오승근 김태욱 아나운서ㆍ동료들, 마지막 길 배웅 ‘눈물 바다’

(연합뉴스)

故 김자옥 발인식에 유족들과 많은 동료 연예인들이 함께 했다.

故 김자옥의 발인은 19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강남성모병원에서 기독교식으로 엄수됐다.

이날 발인에는 남편 오승근과 딸 오지연, 아들 오영환, 동생 김태욱 SBS 아나운서 등 가족과 친지들이 참석했다. 조형기, 송도순, 송은이, 박미선, 이경실, 강부자, 강석우, 윤소정 등 연예계 동료들도 함께 자리해 슬픔을 같이했다.

고인은 서울 서초구 원지동 추모공원에서 화장 뒤 경기도 성남시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한편 故 김자옥은 지난 2008년 대장암 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암이 재발해 폐로 전이되는 등 병세가 급격히 악화해 16일 오전 생을 마감했다.

故 김자옥의 발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 역시 "故 김자옥 발인, 남편 오승근 아들 오영환 동생 김태욱 아나운서 등 유족 및 동료들 슬프겠다" "故 김자옥 발인,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故 김자옥 발인, 오승근 오영환 김태욱 아나운서 힘내세요" "故 김자옥 발인, 아들 오영환 결혼 앞두고 안타깝네요" "故 김자옥 발인, 꽃보나누나 환한 미소 잊지 않겠습니다" 등과 같은 애도의 뜻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