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아시아나항공이 인천공항 지원단지에 있는 아시아나 기내식 시설인 LSG 스카이쉐프(LSG Sky Chefs)에서 ‘기내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이 아시아나 승무원 및 담당 셰프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이날 행사에서 20명의 참가자들은 아시아나 기내식을 생산하는 LSG스카이쉐프에서 일반인들에게는 공개되지 않는 기내식 생산 과정을 견학했다. 또 견과류와 치즈를 곁들인 건강 샐러드와 안심 스테이크 등 인기 기내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는 식재료 준비부터 항공기 탑재까지 안전 및 위생을 중시하는 기내식 제조과정에 대한 강의 등을 통해 그 동안 참가자들이 기내식에 대해 가져왔던 호기심을 풀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기내식 체험단은 아시아나 기내식에 관심을 가진 회원들이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9일까지 체험단이 되고 싶은 이유와 신청사연을 아시아나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 응모해 아시아나 기내식 담당자들의 심사를 통해 선발됐다.
아시아나항공 한현미 서비스본부장은 “2012년부터 연간 2회 실시하고 있는 기내식 체험단 행사는 기내식에 대한 고객의 소리를 가장 가깝게 접할 수 있는 뜻 깊은 자리”라며 “행사를 통해 보다 맛있고 품격있는 기내식을 제공하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