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가 팝업노트
팬택이 21일 SK텔레콤 전용 모델로 출시한 '베가 팝업노트'의 실사용 모습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됐다.
이 동영상은 지난 8월 한 네티즌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것으로 당시 베트남에서 촬영돼 동영상 공유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라온 것이다.
영상 속에는 5.5인치 풀HD(1920*1080) 디스플레이에 2.3Ghz 스냅드래곤 800 쿼드코어 프로세서, 아드레노 330 GPU, 2GB RAM, 16GB ROM, 전면 210만/후면 1300만 화소 카메라, 블루투스 v4.0, 3220m Ah 배터리, 안드로이트 4.4.2 킷캣 등의 스펙을 갖춘 팬택의 베가 팝업노트(IM-A920S)의 실사용 모습이 담겨 있다.
베가 팝업노트는 베가 LTE-A(IM-A880S)의 후속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팬택이 법정관리에 들어감에 따라 출시일이 지연됐다.
이 제품은 베가 시크릿업과 비슷한 사양에 스위치를 당기면 자동으로 튀어나오는 팝업 펜을 탑재한 최초의 스마트폰이라는 점과 30만원대라는 파격가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베가 팝업노트 실사용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베가 팝업노트 실사용 동영상, 터치하면 톡 튀어나오는 펜이 섹시하네" "베가 팝업노트 실사용 동영상, 이거 보니 사고 싶네" "베가 팝업노트 실사용 동영상 보니.. 이 가격에 이 스펙이면 살 만하다" "베가 팝업노트 실사용 동영상 보니, 아이폰6랑 아이폰6 플러스 사겠다고 줄 선 사람들 이해 안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베가 팝업노트의 출고가는 35만2000원이지만 일반 최신 노트 스마트폰보다 출고가가 절반 이하로 저렴하고 공시지원금까지 더해져 20만원 이하의 파격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2년 약정시 최신 노트급 스마트폰을 월 8000원에 구입 가능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