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배우 권오중의 과거발언이 화제다.
권오중은 2012년 8월 방송된 MBC MUSIC ‘하하의 19TV 하극상’에 ‘은밀한 남편 교습’을 위해 출연해 아내와의 성관계 횟수 등 다양한 성(性)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는 "권오중은 솔직함의 끝이다. 내가 '하극상'에서 내 여자의 가슴크기를 공개해 정말 욕을 많이 먹었는데 사실 권오중은 한 10년쯤 전에 공중파 방송에서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고 말했다.
하하는 이어 "당시 방송에서 스타들이 돌아가면서 각자의 아내 자랑을 했다. 다들 요리실력 등을 칭찬하며 점잖게 말하는 가운데 권오중이 갑자기 '내 와이프, F컵이야'라고 말했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권오중은 “아내는 나보다 6세 연상이다. 23세 때 아내와 처음 만났다. 당시 여자들이 30세를 넘기면 안 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서둘러 결혼했다. 나는 첫 경험 상대가 지금의 아내”라고 말했다.
권오중은 “부부와 애인의 다른 점은 합법적으로 성관계를 할 수 있다는 것”이라며 “부부간의 성관계는 정말 중요하다. 나는 결혼 17년 차인데도 아내와 일주일에 2~3번 한다.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털어놨다.
권오중와 그의 아내는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권오중이 그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면서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권오중은 "아내가 타고난 근육질의 '흑야생마'"라고 표현하며 "저절로 손이 가는 몸이다"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
네티즌들은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완전 매력적이던데",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피부도 그렇고 진짜 야생마같은 느낌",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나이가 뭐 중요한가 진짜 사랑하는 감정이면 되지", "해피투게더 권오중 아내, 권오중 멋지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