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두호 푸이그
(사진=UFC 홈페이지 캡처 )
최두호에게 18초 만에 TKO패한 후안 푸이그가 판정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푸이그는 경기 직후 미국 격투 매체 'MMA정키'와의 인터뷰에서 "계속 싸울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전혀 놀라지 않았다"며 "리매치를 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푸이그가 왼손 공격을 먼저 시도한다는 것을 알고 있던 최두호는 푸이그의 왼손 잽을 살짝 흘리고 강력한 오른손 카운터를 적중시켰다. 푸이그가 이어지는 최두호의 파운딩에 속수무책 당하자 심판은 18초 만에 경기를 중단시켰다.
최두호 상대 푸이그 판정 불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두호 상대 푸이그, 깨끗하게 패배 인정해라", "최두호 상대 푸이그, 리매치하면 18초는 버틸 수 있나?", "최두호 상대 푸이그, 더 싸웠으면 병원에 실려 갔을 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