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스마트 프레젠터’ 출시… 스마트폰으로 프레젠테이션 제어

입력 2014-11-24 09:21

박성제 기자 psj@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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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SK텔레콤은 스마트 USB인 ‘스마트 프레젠터’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발표 슬라이드를 조작과 레이저 포인터 등의 기능을 가진 프레젠터 기능과 외장형 메모리 기능을 USB 한 곳에 모은 것이 특징이다.

USB를 컴퓨터에 꽂으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발표에 쓰일 파일 선택부터 페이지 넘기기까지 모든 기능을 발표자 혼자 제어할 수 있다.

또한, 발표 도중 동영상이나 이미지 등 멀티미디어를 스마트폰에서 선택해 상영할 수 있고, 펜 기능과 임팩트 효과도 사용가능하다.

이 밖에 좌·우 클릭과 상·하 스크롤을 스마트폰 앱으로 조작할 수 있다. 슬라이드 조작 방식은 ‘스탠다드 모드’와 ‘핑거 모드’, ‘제스처 모드’ 등 3가지다. 스탠다드 모드는 버튼 형태로, 제스처 모드는 종이를 넘기듯, 핑거모드는 한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각각 화면이 구성돼 있다.

스마트 프리젠터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다운 받을 수 있다.

구입은 24일부터 11번가, G마켓 등에서 할 수 있으며, 가격은 안드로이드용(SU-A100, 5만7000원)과 iOS용(SU-i100, 6만7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