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특징
(사진=뉴시스)
개복치는 몸길이만 4m에 최대 몸무게가 2t에 육박하는 거대한 물고기다. 그러나 크기와 어울리지 않게 개복치는 매우 예민한 종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 전문가에 따르면 개복치는 조그마한 상처에도 민감하고 수질이나 빛에도 민감하다.
특히 개복치는 "아침 햇살이 강렬해서 사망"이라는 농담이 있을 만큼 돌연사가 잦고, 심지어 관람객들의 휴대폰이나 카메라 플래시에도 스트레스를 받아 죽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개복치는 관리가 어렵고 성격이 까다로워서 수족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다. 지난 2001년 서울시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 아쿠아리움에서 강원도에서 포획한 개복치 3마리를 잠깐 전시하였으나 4일 만에 차례로 모두 폐사한 바 있다.
개복치 특징에 네티즌은 "개복치 특징, 안 어울리게 예민하네", "개복치 특징도 그렇고 좀 징그러운 듯", "개복치 특징 너무 신기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