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턴 이청용(26)이 팬들이 선정한 맨 오브 매치(MOM)가 됐다.
볼턴은 25일 구단 공식 트위터(https://twitter.com/OfficialBWFC)를 통해 지난 22일 열린 블랙풀과의 2014/2015 잉글랜드 챔피언십 18라운드 MOM을 발표했다. 볼턴은 블랙풀과 1-1로 비겼고, 이날 동점골을 넣은 이청용은 MOM로 선정됐다.
볼턴은 “팬 투표로 블랙풀전 볼턴 원더러스 MOM에 선정된 이청용을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이청용의 사진을 구단 공식 트위터에 올렸다.
이청용은 0-1로 뒤지던 후반 37분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 이청용은 활발한 플레이로 레넌 감독의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 현재 챔피언십과 컵대회 등 20경기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달에만 3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