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와 한화케미칼이 삼성과의 M&A 소식에 장이 시작하자마자 급등세다.
26일 오전 9시1분 현재 한화는 전일 대비 10.03%(3150원) 오른 3만4450원으로 거래중이다. 한화케미칼은 8.58%(1150원) 상승했다.
이날 한화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삼성과 한화의 M&A(인수합병)은 양사에 모두 이익이 되는 것"으로 "한화는 주력사업인 화학 분야를 더욱 강화할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화케미칼은 이번 인수합병으로 화학 분야 매출이 약 20조원 정도로 늘게 돼 롯데케미칼을 제치고 LG화학과 1·2위를 다투게 됐다. 이에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의 경우 M&A를 통해 그룹 재계 순위가 9위로 한 단계 상승하면서 주가가 오른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