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사는 15~16일 이틀간 열린 한미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합동회의 및 비즈니스 상담회에 참석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 중인 미국의 대규모 경제 사절단의 단장으로 한국을 찾았다.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사회,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미국 경제 사절단이 한미 양국간의 돈독한 우의를 다지고, 경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국을 방문중인 이들이 바쁜 방한 일정을 쪼개어 유니베라 성수동 본사 사옥을 방문했다.
유니베라 이병훈 총괄사장은 환영사에서 “바쁜 방한 일정 중에 본사를 방문한 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사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유니베라 USA 가 워싱턴주로 이주한 후 연 매출 100%이상의 성장을 거두어 왔으며, 이러한 성장은 워싱턴주의 정책적인 지원과 관심의 결과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기업환경을 만들어 준 워싱턴 주 정부에 깊은 감사를 보내며, 앞으로도 유니베라가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주 정부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 고 덧붙였다.
유니베라 본사를 방문한 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사는 “유니베라 미국 법인인 ‘유니베라 USA’가 워싱턴주에 위치하고 있어 워싱턴 주지사로서 자랑스럽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는 또 "유니베라 USA가 워싱턴주의 경제 활성화에 많은 공헌을 했다"며 "이번 경제 사절단 방문의 성과인 한국과의 관광, 비즈니스, 교육 등 교류확대에 유니베라가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사 내외를 비롯해 쥴리 위커슨 워싱턴 주정부 경제개발 통상장관, 신호범 워싱턴 주 상원의원, 이인호 전 러시아 대사 등이 참석했다.
<사진 설명> 유니베라 이병훈 총괄사장과 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사가 악수를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