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창조경제박람회 tvN 드라마 ‘미생’ 좌담회(사진=CJ E&M)
윤태호 작가와 이재문 CP가 ‘미생’의 시즌2에 대해 밝혔다.
27일 서울 코엑스 3층 D홀 강연장에는 2014 창조경제박람회 tvN 드라마 ‘미생’ 좌담회가 열린 가운데, 윤태호 작가, 이재문 CP,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태호 작가는 “만화 ‘미생’의 시즌2는 올해 가을 내기로 했던 게 미뤄져서 내년 3월로 돼있다. 그것도 밀릴지 어떨지 자신 없다. 지금 연재하는 게 어떻게 끝날지 모르겠기 때문이다”며 “방송에 관해서는 제가 알 바 없다”고 했다.
이에 이재문 CP는 “지금 분위기라면 당연히 드라마도 (CJ E&M과) 함께할 것이다. 다만 드라마의 경우 제작 과정에서 함께 할 사람이 너무 많다. 어쨌든 모든 스토리는 윤태호 작가님만 알고 있고, 시즌2가 굉장히 길게 연재될 것이기 때문에 어느 시점에서 (드라마 시즌2가) 함께 하는 게 좋을지 고민해봐야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2014 창조경제박람회 ‘미생’ 좌담회는 ‘대중의 공감을 이끄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콘텐츠 상생 모델을 제시하는 창조경제의 아이콘 ‘미생’에 대한 대담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