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헝거게임’의 마지막 시리즈가 내년 1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27일 수입배급사 누리픽쳐스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봉한 ‘헝거게임: 모킹제이’에 이어 시리즈 마지막인 4편이 2015년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헝거게임’ 1, 2편은 평범한 소녀 캣니스(제니퍼 로렌스)가 동생을 대신해 헝거게임에 참여해 우승하게 되면서 게임의 영웅이 되고 독재국가 판엠을 위협하는 존재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렸다. 이는 관객들에게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며 전 세계적으로 ‘헝거게임’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지는 3편인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주인공인 캣니스가 진정한 혁명의 리더가 되어 절대권력 캐피톨에 맞서는 과정을 심도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이에 수많은 복선들과 궁금증을 증폭시키며 끝을 맺은 ‘헝거게임: 모킹제이’의 마지막 이야기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캣니스가 스노우 대통령(도날드 서덜랜드)과의 전쟁에서 승리할 것인지, 새롭게 등장한 코인 대통령(줄리안 무어)과의 눈에 보이지 않는 신경전, 그리고 피타(조쉬 허처슨)와 게일(리암 헴스워스)과의 관계 등이 관전 포인트로 등극했다.
‘헝거게임: 캣칭 파이어’부터 메가폰을 잡은 프란시스 로렌스 감독은 3편에 이어 마지막 4편까지 연출을 맡아 판타지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관객들은 “파트2 기대됩니다(blbl****)”, “다음편도 진짜 기대된다. 그 전과는 다른 매력이 있다. 진짜 재미있다(dndj****)”, “모킹제이 보고나면 part2는 안 볼 수가 없을 것 같다. 점점 스토리가 흥미로워 진다(last***)”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3편에 이어 마지막 시리즈인 4편 개봉 소식이 알려지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는 영화 ‘헝거게임: 모킹제이’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