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이베이
세계 최대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은으로 만든 프리미엄 기프트카드를 선보였다고 27일(현지시간) 투자전문매체 마켓워치가 보도했다.
회사는 은으로 만든 기프트 카드를 선보였으며 미국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은 2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22만원이다. 회사 측은 “프리미엄급의 선물을 찾는 스타벅스 매니아를 위한 것”이라면서 “아름답게 수공예로 만들어졌으며 순은으로 만들었지만 다른 일반 스타벅스 기프트카드처럼 사용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카드에는 스타벅스 로고 새겨져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그러나 이 실버 기프트카드로 현금처럼 매장내에서 쓸수 있는 금액은 50달러다. 나머지 150달러는 은색 카드 구입 비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높은 가격이지만 실버 기프트카드는 미국 내에서 없어서 못 팔정도로 인기가 높다. 이미 온라인 상에서는 품절된 상태며 미국 각지에 있는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만이 유통되고 있다.
그러나 스타벅스의 실버 기프트카드가 모든 사람에게 환영받고 있는 것은 아니다. 한 소비자는 트위터에 “마진이 높은 커피를 교환할 수 있는 50달러짜리 기프트카드를 200달러에 사는 것은 미국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이라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