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석 안젤라박 결혼, “첫날밤 앞두고 야한 속옷 준비했다”

입력 2014-11-28 20:19

김인석 안젤라박

▲김인석 안젤라박(사진=뉴시스)

개그맨 김인석이 방송인 안젤라박과의 결혼식을 앞두고 소감을 전했다.

김인석과 안젤라박은 28일 오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마포가든 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김인석은 “결혼식 후 첫날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람들이 많은 이야기를 해줬는데 야한 속옷을 준비했다”라고 밝히며 쑥스러워했다.

이어서 그는 “결혼식을 앞두고 너무 많이 떨린다”며 “앞으로 평생 웃게 해주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7월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졌고, 이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다가 5개월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이날 결혼식은 별도의 주례없이 양가 부모님의 축사로 대신했으며, 사회는 개그맨 박수홍과 최은경이 맡았다.

김인석 안젤라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김인석 안젤라박, 잘 어울리네요”, “김인석 안젤라박, 예쁜 사랑하세요”, “김인석 안젤라박, 진짜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르나봐요. 5개월만에 결혼에 골인하시다니. 축하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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