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양현석
▲힐링캠프 양현석(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YG엔터테인먼트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자신의 딸을 공개했다.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이 시대 차세대 리더와 청년들의 솔직한 대화가 담긴 특집으로 꾸며졌다. 그 첫 번째 차세대 리더로 YG의 대표 프로듀서 양현석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현석은 “내 딸이 다섯 살인데 지금 유치원에 다닌다”며 딸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양현석은 “얼마 전 ‘아버지의 날’이라더라. 아내는 내게 ‘유치원에 못 오죠?’라고 물었고, 나는 ‘당연히 안 가지. 어떻게 가’라고 대답했다”며 “그런데 딸은 내가 당연히 갈 거라고 생각하더라. ‘아빠 올거지?’라고 말하는데 못 간다는 말을 못하겠어서 ‘어. 갈게’라고 대답했다. 그 뒤부터 공황장애가 왔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당일에 ‘유진아. 아빠 진짜 가야돼?’라고 하니까 ‘당연히 와야지’라고 말해서 모든 스케줄을 취소 하고 갔다”면서 “그림고 그리고 뭐도 만들었다. 모자를 푹 눌러쓰고 과자 따먹기까지 했다. 그랬더니 공황장애가 사라지더라”고 웃으며 말했다.
힐링캠프 양현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힐링캠프 양현석, YG 해명은 제대로 안 하시네요”, “힐링캠프 양현석, 딸이 엄마랑 아빠를 많이 닮았네”, “힐링캠프 양현석, 그 다음 차세대 리더로 누가 나올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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