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플러스
방송인 전현무가 녹화 중 급소를 맞는 사고를 당했다.
2일 방송되는 MBC 뮤직 예능프로그램 ‘아이돌 스쿨’에서는 걸그룹 포텐의 멤버 유진이 킥복싱 시범을 보일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포텐의 멤버 유진은 “킥복싱을 할 줄 안다”며 전현무를 상대로 시범을 보이던 중 전현무의 급소를 강타했다. 전현무는 그 자리에서 고통을 호소하며 바닥에 드러누웠다. 전 출연진들은 쓰러진 전현무에게 몰려들었고, MC 김연우는 즉시 전현무의 엉덩이를 때리며 응급처치에 나섰다. 소속사 후배 포텐을 응원하기 위해 자리에 함께 갔던 M.I.B 강남은 “넌 이 고통이 얼마나 아픈지 모르지”라며 유진에게 화를 냈다.
자리에서 일어난 전현무는 아프면서도 민망한 상황에도 애써 평정심을 유지하며 유진에게 “킥복싱을 배운 지 2주 밖에 안됐다더니 조준이 잘 안됐구나. 이제 언니라고 불러라”라고 농담을 건네며 미안함에 얼어있는 유진의 긴장을 풀어주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아이돌 스쿨’ 전현무 급소 강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아이돌 스쿨’ 전현무 정말 아팠겠다”, “‘아이돌 스쿨’ 유진 킥복싱 잘못했네”, “‘아이돌 스쿨’ 전현무 대신 화내는 강남 너무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