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서울 여의도 LG트윈빌딩에서 유러피안 스타일의 LG전자 상냉장·하냉동 452ℓ냉장고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이번 신제품을 통해 1~2인 가구 수요를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달 말 출시된 452ℓ 제품을 시작으로 이달 320ℓ 제품이 순차 출시된다.
냉장고 신제품은 가로와 깊이 길이를 줄여 공간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급 최고인 에너지효율 1등급을 달성했다.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곡면 메탈 디자인, 문을 쉽게 열고 닫을 수 있게 해 주는 ‘이지오픈핸들’, 냉동실 3칸 서랍 구조 등을 적용했다. 도어를 90도만 열어도 서랍 칸을 꺼낼 수 있게 해 소비자가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서비스 기사 방문 없이도 제품의 오작동 원인을 스마트폰 등으로 진단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을 구현한다. 320ℓ 제품에는 냉장실에 와인을 보관할 수 있는 거치대도 제공한다. 452ℓ 모델 출하가는 120만원, 320ℓ 모델은 109만원이다.
박영일 LG전자 냉장고사업부장은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라 냉장고 타입, 용량, 디자인에 대한 요구사항이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고객 맞춤형 제품을 지속 선보일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