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시스루 드레스 자태 이어 4개 국어 화제 “능력자 안영이”

입력 2014-12-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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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강소라(사진=엠넷 방송 화면 캡처)

강소라가 ‘MAMA’서 4개 국어를 뽐냈다.

강소라는 3일 중국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에서 열린 ‘2014 엠넷 아시안 뮤직어워드(2014 MAMA)’에서 시상자로 등장했다.

강소라는 이날 윤종신과 함께 등장했다. 강소라는 “원 인터내셔널에서 파견근무를 나온 안영이, 강소라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강소라는 한국어를 포함한 중국어, 일본어, 영어 실력을 유창하게 드러내며 해외 팬들에게 짧은 인사를 건넸다.

강소라의 4개 국어 실력에 옆에 있던 윤종신은 탄성을 자아냈고, 현장 관객 역시 환호했다. 앞서 강소라는 tvN 드라마 ‘미생’에서 유창하게 러시아어를 소화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강소라 4개 국어 실력에 네티즌은 “강소라, 역시 능력자 안영이”, “강소라, 언어에 타고난 것 같다”, “강소라, 발음 정말 좋다”, “강소라, 똑똑한 듯”, “강소라, 매력 있어”, “강소라, 정말 유창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강소라는 행사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플라워 패턴의 미니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늘씬한 몸매를 과시해 화제를 모았다. 강소라의 해당 드레스는 SPA 브랜드의 옷으로 가격이 3만9000원으로 알려졌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드레스로 남다른 몸매와 비주얼을 뽐낸 강소라에 네티즌의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

강소라 소속사 관계자는 4일 배국남닷컴과 통화에서 “평소 브랜드나 가격보다는 강소라에게 어울리는 게 가장 먼저였다. 평소 강소라 역시 본인에게 잘 어울리는 걸 위주로 선택한다. 항상 해오던 일인데 ‘왜 반응이 좋지?’라고 놀랄 정도로 이슈가 돼 본인도 몹시 기뻐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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