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초반 호봉제, 미생 샐러리맨은 힘들다…연차청산이나 하자

입력 2014-12-0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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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드라마 '미생'(사진=CJ E&M)
입사 초반에 호봉제, 중반부터는 직무·성과급제, 후반부터는 임금피크제를 각각 적용하는 복합 임금 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이 검토된다는 소식에 샐러리맨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샐러리맨들의 애환을 담은 드라마 tvN '미생' 열풍으로 샐러리맨들의 고충이 사회적 공감대를 불러오고 있지만, 현실은 더욱 고달프게만 흘러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유통업계는 샐러리맨들에게 잠시라도 휴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연말 연차 사용을 극대화할 수 있는 여행상품을 대거 출시했다.

CJ몰은 아동 동반 시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는 알뜰실속 가족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아동과 함께 떠날 경우 아동 여행비를 성인요금의 50% 할인가로 적용하거나 아예 무료로 지원하는 것. 세부 J파크 아일랜드 5일 상품은 성인 1인 기준 71만원대부터, 아동은 절반가인 38만원대부터 판매하며(성인 2인당 아동 2명까지 한함) CJ 단독특전으로 팀당 최대 5만원 추가할인을 제공한다.

괌 PIC 골드 4일 상품은 152만 4700원부터 만나볼 수 있고, 성인 2명이 동반하는 아동 1명은 무료로 떠날 수있다.

C몰의 ‘두근두근 겨울여행’ 온라인 여행박람회를 활용하면 더욱 경제적인 일본 여행을 다녀올 수 있다. 매주 목요일마다 특가 지역을 선정해 최대 12% 할인가로 판매하는 빅딜(BIG DEAL) 코너가 바로 그것. 오는 10일까지 일본 지역 총6종의 여행 상품을 특가에 선보인다. 국내 관광객들에게 대표적인 일본 휴양지로 꼽히는 오키나와 4일 여행 상품을 5만원 할인한 68만원대부터 만나볼 수 있다. 온천욕과 관광을 모두 즐길 수 있는 북해도 일주, 오사카 디럭스 온천 상품과 큐슈 료칸숙박이 포함된 료소우 키쿠야 상품 역시 최대 5만원 할인된 특가에 준비했으며 후쿠오카 항공권도 13만원대부터 판매한다.

11번가 여행에서도 일본 여행 기획전 진행 중이다. 북해도, 큐슈, 동경 등 주요 도시 패키지 여행 상품을 35만원대부터 판매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메프, CJ오클락과 같은 소셜커머스에서는 일본 주요 도시의 교통패스, 인기 관광지 입장권 등을 일본 자유여행에 실용적인 상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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