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7~18일 양일간 경기도 수원과 기흥사업장에서 ‘2014년 하반기 글로벌 전략협의회’를 개최한다.
새롭게 개편된 각 사업부장과 팀장, 해외총괄 및 법인장 등 국내외 주요 임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이날 협의회에서는 내년 상반기 경영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최근 실적 하락 등 내부적인 성장 한계뿐 아니라 중국시장의 거센 추격 등 대외적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따라 이날 협의회에서는 세계 각 지역의 시장 상황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분석을 통해 내년 상반기 경영전략의 윤곽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