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부인 한수민
(MBC)
박명수와 부인 한수민은 2006년 여름에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다. 당시 박명수는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에는) 단순히 의사라는 직업에 호기심을 느껴 만났다"고 회상하면서 "방송활동과 사업으로 바빠 수년 동안 여자친구를 만날 생각도 못했지만, 한수민을 처음 보고는 여성스러운 외모와 꾸밈없는 성격에 반했다"고 전했다.
둘은 8살의 나이 차에도 불구하고 2년간 열애 끝에 2008년 4월 결혼에 골인했다. 당시 박명수는 '바보에게 바보가'라는 노래를 부인 한수민에게 선물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결혼 후 박명수는 2012년 한 방송에서 "내가 생각했던 모든 이상형 조건에 현재의 아내가 딱 맞았다"며 "그래서 인연이라 생각했다"는 고백으로 부인 한수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