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걸' 클라라(신태현 기자 holjjak@)
배우 클라라가 극중 캐릭터를 위해 몸매 관리에 주력했던 사연을 밝혔다.
영화 ‘워킹걸’(제작 홍필름 수필름, 배급 메가박스 플러스엠, 감독 정범식)의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배우 조여정, 클라라, 김태우와 연출을 맡은 정범식 감독이 참석했다.
클라라는 극중 성인샵 CEO로 화려한 패션 스타일과 19금 노출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에 클라라는 “몸매 관리가 필수였다. 음식을 먹을 생각을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클라라는 “(영화 속에서 입은 의상이) 실크 소재이거나 피트 되는 옷들이라 조금만 먹어도 티가 났다. 배도 내놔야 했다. 주로 견과류를 먹었다. 틈날 때마다 복근 운동도 했다”고 말했다.
영화 ‘워킹걸’은 하루아침에 회사에서 해고당한 커리어 우먼 보희(조여정)와 폐업 일보 직전의 성인샵 CEO 난희(클라라)의 엉뚱하고 후끈한 동업 스토리를 그린 코미디 작품이다. 2015년 1월 개봉.